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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모님은 11월 29일 출발 동남아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70대 중반에 부모님은 허리가 너무 안 좋으셔서 이번이 마지막 해외여행이다 생각하시고 큰 맘먹고 크루즈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허리 통증으로 오래 걷지도 못하는 엄마랑 아빠 두 분이서 만 여행을 가셔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녀오신 부모님께서 여행하시는 동안 김수현 가이드님께서 너무나 잘 챙겨주셨다고 칭찬을 너무 해주셔서 후기를 안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 부모님 생각나신다며 식사 시간에는 부페에서 음식도 담아 갖다 주시고 관광하실 때도 통증으로 잘 걷지를 못해 일행에서 뒤쳐질 때마다 살뜰히 챙겨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 주시고요.
      엄마가 여행 동안 갑자기 아프셨는데 약까지 구해서 챙겨주셨다는 얘기 듣고 감동했어요.
      미모에 마음까지 예쁘신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이랑 여행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가족 모두 크루즈 여행 가보고 싶고 김수현 가이드님도 뵙고 싶네요^^